○ 핀란드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와 Business Finland의 요청에 따라, VTT 기술 연구 센터(VTT Technical Research Center of Finland), 핀란드 천연자원 연구소(Natural Resources Institute Finland), 헬싱키 대학교(University of Helsinki)가 공동으로 핀란드의 세포 농업(Cellular Agriculture)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세포 농업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핀란드와 EU 전체의 식량 자급률, 회복탄력성 및 전략적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전략 분야임
– 세포 농업은 미생물, 조류, 식물, 곤충, 동물 세포 배양과 생물 반응기(bioreactors)를 활용하여 단백질, 지방 등 식품 및 사료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커피, 코코아 등의 대체 원료 생산 가능성도 제시함
○ 보고서는 핀란드의 세포 농업 분야 수출 잠재력을 2035년까지 5억 유로에서 10억 유로 (EUR 500-1000 million) 규모로 추정함
– 이와 더불어, 관련 인프라 구축에 따른 상당한 투자는 장비, 기술, 전문 지식 분야에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추가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음
○ 핀란드는 풍부한 탄수화물 기반 농림업 부산물(짚, 톱밥, 목재 칩 등)을 세포 농업의 원료(feedstocks)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생명공학 전문성, 바이오매스 처리 지식,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강력한 경쟁 우위를 보유함
– 또한, 작고 민첩한 국가로서 원활한 협력을 통해 세포 공장(cell factories)을 기존 식품 생산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혁신을 창출할 잠재력이 큼
– Business Finland는 이미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관련 기업들의 세포 농업 연구개발(R&D)에 약 9천만 유로를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 육성에 힘쓰고 있음
○ 보고서는 핀란드가 이러한 성장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가지 핵심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함
| 1. 인프라 투자 가속화: 벤처 캐피탈 투자 증대 및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실행 계획 수립, 정부 주도의 위험 금융 및 대출 수단 마련 2. EU 규제 절차 신속화: 신규 식품 승인 절차 지원(재정 및 자문)을 위한 전담 사무소 설립 및 EU 차원의 규제 완화 노력 강화 3. RDI 프로그램 착수: 5년간 1억 유로 규모의 연구개발혁신(RDI)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농업과 세포 농업을 융합한 미래 식품 시스템 혁신 창출 4. 미래 식품 거버넌스 구축: 관련 부처 간 공동 실무 그룹 또는 조직 설립 검토 5. 미래 전문가 확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식 기반 확장 6. 소비자 소통 및 시식 지원: 혁신 내용 소통 강화 및 공공 시식 행사 허용, 공동 개발 참여 유도 7. 1차 생산 부문과의 통합: 세포 농업 원료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지원, 1차 생산자의 참여 인센티브 마련 8. 수출 지원 기능 강화: 국내 생산, 제품 수출뿐 아니라 장비, 기술, 전문 지식, IP 라이선싱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 |
○ 결론적으로 보고서는 핀란드가 국제적으로 세포 농업 개발의 선두에 서 있지만, 예측된 성장 기회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과 투자가 필요하며, 기업들은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네트워크 내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구축해야 함을 강조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