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VTT)가 유럽의 대형 화물 운송 분야 전동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국제 프로젝트 ‘MACBETH(Multipoint megAwatt Charging for Battery Electric Truck Hubs)’를 주도함
–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 포괄적인 전기 트럭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유럽 집행위원회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그램으로부터 1,000만 유로의 예산을 지원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2월부터 2029년 1월까지 진행되며, VTT를 포함해 유럽 각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19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형 전기 트럭의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에 필수적인 메가와트급 충전 시스템(MCS) 개발 및 실증에 나설 예정임
○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임. 대형 화물차와 일반 승용차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충전소 2곳을 시범 구축하여, 충전 시스템의 호환성, 안전성, 운영 효율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연구할 계획임
–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도입되며, 핀란드의 전기차 급속 충전 전문 기업 켐파워(Kempower)는 현재 유럽에 부족한 메가와트급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장비와 전문성을 제공함
– 또한, 네덜란드의 록시스(Rocsys)는 ‘로봇 충전 팔’ 기술을 개발하여 충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이를 통해 운전자가 무거운 케이블을 직접 다루는 위험을 줄이고 충전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여 물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됨
○ VTT의 연구 교수 Mikko Pihlatie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유럽의 새로운 전기 운송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 MACBETH 프로젝트는 2050년까지 운송 부문 탄소 배출량을 90% 감축하려는 유럽연합(EU)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기후 목표 달성과 유럽의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