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에서, 성인에게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원발성 뇌종양인 교세포종(glioblastoma)의 뇌 내 확산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 메커니즘이 규명됨
– 이번 발견은 종양 침윤 경로와 종양 세포 상태 간의 연관성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보여줌
– 교세포종은 원격 전이를 거의 하지 않고 주로 뇌 내 국소적으로 퍼지는 특성을 지니며, 이 때문에 기존 치료법이 침윤 세포에 도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
○ 연구진은 종양 세포가 혈관을 따라 성장하는 경로와 뇌 조직 내로 확산하는 경로를 선택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러한 선택이 세포 상태(cell state)에 의해 결정됨을 확인
– 단일세포 분석과 공간 단백질 검출 기법을 이용한 결과,
① ANXA1: 혈관 주위 침윤 경로와 연관
② HOPX, RFX4: 뇌 조직 내 확산 침윤과 연관
– 이 유전자들을 전임상 모델에서 제거(knock-out)한 결과,
① 종양의 침윤 경로가 변화하고 일부 경우 실험 동물의 생존 기간이 연장됨
○ 환자 조직 샘플 분석에서도 ANXA1과 RFX4 단백질 발현이 불량한 생존율과 상관관계를 보여,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로 활용 가능성이 제기됨
– 이번 연구는 교세포종이 단일 질환이 아닌, 서로 다른 침윤 패턴을 가진 복합적 세포 집합임을 보여주며, 침윤 패턴 제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의 기반을 마련함
○ 본 연구는 웁살라대학교, 퀸메리 런던대학교(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가 공동 수행했으며, 논문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