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웁살라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에서,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에 유망한 이중 표적(epigenetic dual inhibition) 접근법이 확인됨
– 이 전임상 연구는 후성유전 조절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해 종양 성장 억제와 세포 사멸 유도 효과를 입증함
○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 내 항체 생산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암으로, 유전적·임상적 이질성이 높고, 새로운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임
– 특히, 돌연변이 없이 DNA 메틸화나 히스톤 변형 등 후성유전(epigenetic) 변화를 통해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점이 특징임
○ 핵심 연구 결과
| 연구진은 G9a와 DNMTs(DNA methyltransferases)라는 두 가지 후성유전 조절 단백질에 주목 – 세포 실험: 환자 유래 시료 및 배양 암세포에 각각의 억제제와 병합 치료를 적용한 결과, 세포 생존율 감소 및 아폽토시스(세포 자살) 유도 효과 확인 – 동물 모델: 두 단백질 억제제를 동시에 투여했을 때, 단독 투여 효과의 단순 합을 뛰어넘는 상승 효과(synergistic effect) 나타남 – 분자 수준 변화: 암 억제 유전자군과 아폽토시스 관련 유전자 발현이 동시에 활성화되며 항종양 효과 강화 임상적 의미와 향후 전망 – 이 연구는 G9a와 DNMTs의 상호작용이 다발성 골수종에서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 메커니즘을 매개한다는 점을 최초로 전임상 수준에서 입증 – 이는 두 표적을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이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 시사 – Helena Jernberg Wiklund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중요한 단초”라고 강조 |
ㅇ 본 연구는 웁살라대학교, 카롤린스카 연구소(KI), 브뤼셀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Brussel), 바르셀로나 병원 및 ICREA가 참여했으며, Blood Advances에 게재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