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 under microscope

핵당질과 AI 기반 진단기술 개발 위한 ERC·SSF 연구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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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Gothenburg University)의 생물정보학자 Daniel Bojar 박사가 세포핵 내부에도 당질(glycans)이 존재한다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기존 생물학 이론에 도전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함

– 그동안 당질은 주로 세포 표면이나 혈액 단백질 등 세포 외부 구조에만 존재한다고 알려져 왔으나 Bojar 박사 연구팀은 기존 문헌의 불일치를 주목하고, 소규모 실험을 반복한 끝에 세포핵 내부에서도 당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함

– 더욱 주목할 점은, 이 ‘핵당질'(nuclear glycans)이 암과 같은 질병에서 구조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침(타액)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표지자(biomarker)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임

– 이 획기적인 발견을 바탕으로 Bojar 박사는 유럽연구위원회(ERC, European Research Council)로부터 약 1,670만 스웨덴 크로나(SEK, 약 24억 원) 규모의 스타팅 그랜트(Starting Grant)를 확보하며, 향후 5년간 핵당질 연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 ERC 지원금 외에도, 예테보리대학교는 추가로 375만 크로나를 투자하며 연구를 뒷받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Bojar 박사는 박사후 연구원 2명과 박사과정 학생 2명을 채용하고, ‘핵당질 생물학(Nuclear Glycobiology)’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할 예정임

– 또한, 대량의 핵당질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분석 모델이 핵심 도구로 활용되며, 새로운 세포 구조 탐색을 위한 실험 기법도 병행 개발됨

– Bojar 박사는 “기존 이론에 도전하는 연구는 자금 확보가 어렵기 마련이지만, ERC의 지원은 그런 혁신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함

– 한편, Bojar 박사는 지난 6월 스웨덴 전략연구재단(SSF, Strategic Research Foundation)이 선정한 ‘차세대 연구 리더(Research Leader of the Future)’ 16인에 포함되며, 추가로 1,500만 크로나의 연구비와 리더십 교육 기회를 부여받음

○ 이번 SSF 지원금은 AI 기반 당질 생물학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데 사용되며, 박사 및 박사후 연구 인력 4명을 추가 고용하는 데 활용될 것임

※ 출처:
https://www.gu.se/en/news/erc-grant-for-bojars-research-on-gly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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