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SE(스웨덴 국립 연구기관, Research Institutes of Sweden)는 스웨덴 전자보건청(E-hälsomyndigheten)과 공동 보고서를 통해 양자컴퓨터 발전이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보건의료 데이터 보호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 해당 연구는 스웨덴 혁신청(Vinnova)의 지원을 받아 수행됨
○ 보고서는 해커들이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수집한 뒤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 시 이를 해독하는 ‘선수집 후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전략의 위험성을 지적함
– 건강 데이터는 장기간 민감성이 유지되는 정보로, 장기적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 구조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분석
○ 연구진은 기술적 불확실성보다 대응 지연 자체가 더 큰 위험이라고 강조함
–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본 표준이 이미 마련되어 있어 사전 대응 준비가 가능
– 특히 2026년 체결 예정인 공공 IT 프레임워크 계약이 2030년 EU PQC 적용 요건 충족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달 단계에서 PQC 요건을 반영할 필요가 있음
○ 보고서는 보건의료 데이터 보호가 단순한 IT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 운영과 윤리적 책임의 문제라고 지적함
○ RISE는 현재 Vinnova 지원 하에 보건의료 분야 ‘양자안전(quantum-safe) IT 전환 준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2028년 완료 후 2030년까지 의료 시스템의 양자안전 전환을 목표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