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의 탄소 포집 전문 기업 Removr는 최근 Enova의 자금 지원과 SINTEF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직접공기포집(DAC) 기술의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에 진입함
– 이 기술은 대기 중의 CO₂를 직접 포집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Removr는 2022년부터 SINTEF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대규모 DAC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물로써, 양측은 현재 기술 실증을 위한 소규모 파일럿 플랜트 ‘Genesis’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5,600만 NOK임
– 해당 파일럿은 2025년 가을, 아이슬란드 Hellisheidi에 설치될 예정
○ DAC는 대기 중의 CO₂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로, 기후위기 대응 및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음. Removr의 DAC 프로세스 흐름은 다음과 같음
① 대형 팬으로 공기 유입
② 수분 제거: 수동 건조 장치에서 수분 제거
③ 냉각 과정: 열교환기에서 공기를 냉각
④ 흡착 단계: 건조된 공기를 제올라이트(zeolite) 소재 위로 통과시켜 CO₂ 포집
⑤ 재생 단계: 제올라이트를 가열 → 순수한 CO₂ 추출
○ Removr의 공정은 외부 열원이나 물, 가스, 유해 화학물질 없이 오직 재생에너지로 작동되며, 포집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다시 순환 사용하는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와 같은 무탄소·무폐기물 접근은 DAC 기술의 환경적 수용성을 한층 높임
○ 제올라이트(zeolite)는 다공성 소재로 CO₂를 물리적·화학적으로 포집하는데 산업용으로 검증된 물질이며, 비독성, 장수명, 대량생산이 가능함
– SINTEF는 1990년대부터 석유가스 산업에서 해당 소재를 연구하였고 기존 시뮬레이션 도구를 DAC 환경에 맞춰 검증 예정
○ SINTEF 오슬로 연구소에서 Removr 엔지니어와 공동으로 최종 기술 검증하고 파일럿 실증 통해 소재 특성, 에너지 소비, 공정 최적화, 스케일업 조건 파악할 예정임
○ 포집된 CO₂는 아이슬란드에서 Carbfix와의 협업을 통해 지하에 영구 저장되는데 Carbfix는 이미 2006년부터 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현재는 포집된 CO₂를 단 2년 만에 암석화하여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공정을 운영 중임
○ Removr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형 DAC 허브 프로젝트에 공식 파트너로 초청되었으며, 연간 5만 톤의 CO₂를 포집할 수 있는 시설 설립을 준비 중이고 캐나다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에서도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