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ckholms universitet의 천문학자들이 국제 연구진과 함께 SN 2021yfj라는 매우 이례적인 초신성을 관측함
– 이 초신성은 약 20억 광년 떨어진 고래자리(Cetus)에서 2021년 9월 폭발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다른 초신성과 달리 우주의 가장 흔한 원소인 수소와 헬륨이 전혀 없는 ‘완전히 벗겨진(stipped) 별’임이 드러남
○ Steve Schulze(당시 Stockholms universitet Oskar Klein Centre 소속, 현재 Northwestern University)는 “이 초신성은 마치 별이 껍질을 완전히 벗겨낸 듯한 형태로 폭발했다”며, 별이 폭발 전에 상당한 양의 물질을 잃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
– 특히 SN 2021yfj는 대부분의 초신성과 달리 규소(silicon)와 황(sulfur)가 풍부하게 검출되었으며, 이는 대질량 별의 가장 안쪽 핵심 영역에서만 형성되는 원소로, 지금까지 이 같은 명확한 증거가 관측된 적은 없었음
– 공동 연구진은 약 두 달 동안 Keck Observatory(하와이), Very Large Telescope(칠레), Nordic Optical Telescope(라팔마) 등 세계 주요 망원경을 동원해 관측 데이터를 수집
– 분석 결과, 폭발 잔해 주변 물질에서 황과 규소가 강하게 방출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는 기존에 연구된 초신성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임
○ 이번 연구는 초신성이 별의 구조와 진화, 그리고 원소 합성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시킨다. 또한, 규소와 황 같은 중원소의 형성 기원을 직접적으로 확인한 드문 사례로, 천체물리학적 원소 생성 연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