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NTEF는 ZeroKyst 프로젝트를 통해 노르웨이 연안 어선이 제로 배출(Zero-Emission)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분석함
– 본 연구는 길이 약 10.5m의 연안 그물 어선을 대상으로, 기존 디젤, 디젤-배터리 병렬 하이브리드(PHS), 수소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SHS) 등 세 가지 추진 시스템을 전과정 평가(LCA) 방식으로 비교함
– 평가는 운항 중 배출뿐 아니라 장비 생산, 부품 제조, 에너지 공급 등 전체 환경 영향을 포괄적으로 고려했다
○ 기존 디젤 추진 시스템은 운항 중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반면,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활용한 시스템은 운항 중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으나, 배터리 및 연료전지 생산 단계에서 일정 수준의 환경 부담이 발생한다는 점도 함께 확인됨
– 이에 따라 제로 배출 기술의 효과는 운항 단계뿐 아니라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해 평가할 필요가 있음이 강조됨
○ 수소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SHS)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과 수소를 사용할 경우, 운항 중 배출을 최대 약 92%까지 저감할 수 있어 제로 배출에 가장 근접한 기술로 평가됨
– 다만 해당 시스템은 기술 성숙도, 수소 공급 및 저장 인프라, 비용 측면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어 단기적인 대규모 도입에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디젤-배터리 병렬 하이브리드(PHS)는 기존 연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기술적 완성도가 비교적 높아, 현 시점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됨
– 이 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을 약 30%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어, 완전 무배출 체제로 전환하기 전 단계에서 의미 있는 감축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전환 기술로 평가됨
○ ZeroKyst 연구는 연안 어선의 제로 배출 전환이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결론 지음
–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확대, 수소 인프라 구축, 비용 효율 개선, 정책적 지원과 업계 협력이 병행될 경우, 연안 어선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탈탄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